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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 최종 보고서

목차

시즌18 매칭 결과

시즌 18 매칭 결과 : 7쌍!!! (모두 쌍방 지목) ⇒ 잘되면 저한테 꼭 연락 주세요 🫶

모두의 반응 모음

여자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남자들 절반이 내향인이슈
혜친소는 나오는 사람들 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직전 시즌만 해도 완전 조용조용 이성 탐색전이었삼.
친구로 지내지마세요. 사겨 ㅋ 우정도 사랑이 아닐까?
헐 그래요? 그런 확신 갖게 됐다니까 너무 뿌듯하다…..
그쳐? 구독제 해야해
…힝 감동…
박수칠 때 떠나는거 어렵네 ㅋ 미련 절절…
ㅎㅎㅎ 이름 외우느라 좀 고생햇슈
15가 아니야 18이야 이놈아

남자 반응

우아 나 남자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피드백 써준거 첨봐요… 최고다… 그래 시즌18 남자분들은 그냥 내향적인거뿐이햐….
2번 극 공감~~
매 시즌 질문지 새로 뽑아요. 이 말은 뭐다? 수정하나씩은 꼭 한다. ^,,,^ 대화카드 칭찬 많은데 그 내용 만드는데 일년반동안 사람들 관찰하며 연구를 했습니다. 아이 뿌듯해.
늦게라도 내줘서 고마버여..
대쪽같아? 어디 한번 읊어봐여 오기 생기네 비슷한 사람 찾으면 말해줄게요
히히ㅋ
^,,,^
다 저의 큰 그림이었어요 자연스러움을 형성하는 심리게임이랄까 ? ㅋ
ㄱㅊ아 나도 이상한 사람 많이 봤어요. 그냥 나이 먹으면서 전두엽 망가져서 그런가. 사람들이 다 맛탱이 가는 듯 .. 건강한 전두엽 소지자를 만나자!
오 그것도 원하는 것 중에 하나긴 했슈 아니 나 며칠 전에 유치원 애들 피크닉 하는거 봤는데 혜친소랑 되게 오버랩되어서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더라고요. 흠 언제부터 우리들은 그냥 즐기기보다 누군가에게 여자/ 남자로 어필하는 자리가 익숙해진걸까..

호스트 픽 베스트리뷰 🥹

감동….
읽다가 눈물 날 뻔 했어여…
조용히 누군가 이렇게 응원? 뭐라해야하냐.. 좋게 ?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만들었달까요..
그래서 감동의 베스트 리뷰로 선정했습니다. 이거보고 한동안 사색에 잠김 또 ..
뭔가 바로바로 결과 안난다고 일희일비 하면 안되겠다고 이 글 보고 격하게 느끼네요…
하 최근에 조금 침체.. 될 뻔 했눈데 이 글 읽고 힘내서 다시 힘내볼게용 … 하트

시즌 18 비하인드 & 호스트 뒷 이야기

1.
도파민의 역설 제가 18번의 시즌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조용한 시즌에 오히려 매칭이 많이 되며, 시끄러운 시즌은 오히려 매칭률?율? (맞춤법 검사하기 귀찮)이 떨어집니다. (이유가 궁금하다면 추후에 만들어질 인사이트북에서 확인하세요. ) 그래서 이번 시즌 매칭률 좀 떨어질 줄 알았거든요? 이번에 좀 지난 시즌에 비해 매우 시끄러운 편이었기 때문에 .. ? 근데 내가 돌아다녀 보면 뭔가 이성적 플러팅?이라해야하나 핑크빛이 안돌았슴 …(넘 솔직함?ㅋ 미안 근데 사실인걸) 근데 놀라운게 7쌍이나 매칭이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에 놀랐습니다. 뭐지? 제발 커플 되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
2.
금요일 퇴근 이후라 피곤한 건에 대하여 대관이슈로 어쩔 수 없이 금요일에 했는데, 이게 아주 힘들었나보아요 ^,,^ 어르신들이 빨리 집가는 이슈 발생.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남자분들이 내향인 많았는데 출근까지 하고 오니까 기가 쫙쫙 빨렸을거같아여. 피드백 보니까 대화 집중 못하시는 분? 많았다고 했는데 뭔가 이유를 설명드리고 싶었어요… 이런 저런 사정이 있으니까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남자분들 자발적 리뷰 제출율 100% 원래도 혜친소 피드백 제출 거의 다 해주시는 편인데, 몇몇 남자분들은 귀찮음 이슈로 닥달해야 내주거든여?ㅋㅋㅋㅋ(한 시즌마다 2-3명 정도?) 근데 이번에 닥달 진짜 거의 안했는데 알아서 다 내준거예요! 나 진짜 쫌 .. 이거 하나로 감동받았자나 … 아니 뭔가 현장에서는 약간 동태이슈가 느껴졌는데, 그 와 별개로 피드백 빠릿빠릿 내주신거보고 진짜 좀 .. 기대치가 낮았어서 그런가 (엥?) 너무 감사했슈.. 최고예요!
4.
아 거기다가 이번 시즌 남자분들 역대급으로 리뷰 잘 써줌 아 진짜 이게 어쩔 수 없는 남녀차인데 ㅋㅋㅋㅋ원래 여자들 리뷰 한 5줄이 평균이면 남자는 1줄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진짜 너무 잘 써줘서 좀 놀랐어여 역대급이랄까.. ? 아래 지난 시즌 최종보고서 사진 보삼
넘 성의없음 이슈로 좀 마상 ㅋ 입고 최종보고서에 심통낸거 보이죠 ㅋ ?
이와 대조적으로 이번 시즌 캡쳐할거 많아서 좋았땨~!!
감사감사슈
5.
뭔가 기획의도 대로 느끼고 간 사람이 많았어서 좀 뿌듯한 시즌..
뭔가 젤 뿌듯한게… 남자분 중에 신청서 저세상 대충 쓴 사람 있었는데, 혜친소 오고나서 생각이 많아지셨는지 장문의 고찰문을 올리신거 보고 핵 뿌듯했음.
두번째 오신 분들 와서 이런 리뷰도 남겨주시고….

아쉬운 점 피드백

1차때 4:4로 하니까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주최측에서도 물론 2:2 고려해보셨을 것 같은데 제가 당일날 느낀건 테이블 인원 수가 좀 더 적으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 3:3이 제일 좋은거 아는데 미안해요 나 돈 벌어야해 … !!!
사실 다른건 다 괜찮았고 사람 바이 사람 이슈라고는 생각하지만 ㅜ ㅜ 2차때 남성분들이 거의 자기자리 테이블에서 안움직이시고 그 자리에서만 계시길래 그게ㅜ약간 아쉬웠어요… 야이 남자들아 반성해라
빙고 및 정답 공개와 같은 사전미션의 답을 찾는데에는 힘이 들었다. 어 원래 주는데 제가 까먹고 못줬어여 미안해
중간에 아이스크림 게임같이 스피디하고 이벤트성 게임은 이성들에게 매력어필이 될 만한 게임은 어떨까..! 그런게 뭐가 있을까요.. 나도 생각은 계속하는데 아이디어가 안나와
2차에서는 결국 직장이나 주식과 같은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던 점이 살짝 아쉬웠어요 이거 정말 대한민국 사회에 쩌든 사람들의 한계같음 ? ㅋ 본인 취향 생각 공유가 명확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별로 없음 ? ㅋ 그러니까 제가 혜친소를 열어서 이 난리 치는거 아닐까요? ㅇㅅㅇ?
-2차 자리에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하는지 몰랐어서 당황했어요, 사전 공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ㅜㅜ ⇒ ????
^^ 난 말해쪄용 ,,,,

뒤늦은 사전 미션 정답 공개

정렬 안맞는거 양해부탁 !
사전미션 인기 남녀도 공개합니다 (어떻게 썼길래 인기 터졌나 궁금하면 이름 클릭)
김혜란
F1
김현진
F2
신희
F10
김윤서
F11
F12
사전 미션 인기녀(5표)
윤보경
F13
김은주
F14
박진아
F15
이혜린
F16
김세이
F17
김형진
F18
주혜림
F19
임지은
F20
이보민
F3
박다임
F4
김지영
F5
F6
사전 미션 인기녀(5표)
김경서
F7
김수현
F8
이지안
F9
김재량
M1
서경원
M10
김종인
M11
김영재
M12
조주영
M13
김효종
M14
박지수_b
M15
이승준
M16
차종근
M17
정희수
M18
박지수_a
M19
이우재
M2
문해광
M20
이성현
M3
김차서
M4
김충환
M5
김윤
M6
M7
사전 미션 인기남 (6?7표)
정재훈
M8
박현철
M9

끝으로..

에리히프롬좌의.. 명언을 남김..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추천드립니다!
1차 마무리할 때 간략하게 이야기했지만,,, 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인 짝짓기 단계부터 인간 등급 매기고 자빠져서 우리 사회가 병들었다고 생각함..… 인간을 상품화하는 발언 그냥 아무렇지 않게 하잖아 ? like ^잘 팔릴 때^ 빨리 장가/시집 가라 마라~ 육각형 남자 여자 어쩌구 저쩌구 등등
문제는 이런 사고방식이 진짜 나를 망친다는 사실! 남을 평가하는 행위는 곧 나에게 돌아옵니다. 나까지 인정중독에 빠지거든요. 그리고 그놈의 1등급 남/녀를 만났다고 이게 행복한 관계로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고요? (연구 결과도 있삼!)
여튼 .. 저런 방식보다 보다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몸소 체감한 자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나은 방식으로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나름의 인생목표?가 생겼기에,,,, 에리히프롬좌의 철학을 바탕으로 혜친소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설계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나만의 사회 운동..)
그래서 혜친소에 오신분들은 혜친소를 계기로 누군가를 만날 때, 사회가 만든 ‘1등급 ^신랑신부감^’ 기준에 맞춰 본인도 타인도 상품화 시키지말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네용. 뭐 되게 이상적인 이야기같지만 누구 하나는 이런 소리를 던져줘야 이 세상에 낭만이 있지 않겠나 하하하

마지막 혜친소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벌써 일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대부분 제가 인싸라서 여기까지 온 줄 알지만… 이미 제 친구는 시즌2에서 끝났고…그 이후부터는 왔던 사람들의 친구들, 또 그 사람들의 친구들이 오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거든요? 입소문 하나로만 여기까지 오게 된 걸 보면 제가 생각한 문제와 해결책에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벗뜨.. 이런 감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계는 찾아왔어요 ㅠ ㅅ ㅠ 처음에는 정말 친구들 몇명 모은거라 혜친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건데, 어느 순간 혜친소 보다는,, 혜빈 모르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일명 혜모소가 더 적절한 상황이 되었달까..? (접는 상세한 이유가 궁금하면 블로그 보삼) 혜친소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를 진행하기엔 너무 커져버린거쥬?
그러다보니까 뭔가 양심의 가책 아닌 가책? 도 느끼게 되고 (내 친구 아닌데 친구라고 하기 쫌 그럼 시름 ;) 일의 규모는 커졌는데 운영 방식은 마치 친구들끼리의 파티처럼 하는 운영 방식을 하다보니 제 개인적 삶에도 넘나 영향을 끼치게 되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혜친소를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아예 끝이냐!?
그건 또 아니고요. 혜친소는 지속하지 못할지언정 혜친소의 철학은 지속할 예정이에요.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자!’

혜친소가 여기까지 커온게 저 메세지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철학을 여러 방식으로도 풀어볼 생각입니다. (청춘남녀 1000명을 봐오면서 느낀 인사이트 포함ㅋ
ex. 하남자 특징, 왕자와 공주가 만날 수 없는 이유, 레드플레그 남녀의 특징 등 )
그 내용들은 아래 계정에서 풀어 볼 예정이구요.
혜친소 확장판 오픈 공지도 여기서 할거예용!!
그니까 언제 열릴지 궁금한 사람은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여기서 지켜보고 있어쥬샴 ㅋ
뭐 계정 홍보하는거냐구여?
마자여
(자연스러운 빌드업 지려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시다묜 저거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슙니다.
그럼 할 말 다 했으니 진짜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