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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당신의 유형은?
옆에서 엠에스지 잘 쳐주는 엠에스지형_외향인 ver
인생 영화 or 책은?
제가 인생 책으로 꼽는 것은 '탤런트 코드'입니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지고 폭발하는지를 뇌과학을 통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아직 안 읽어 보셨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들이 담겨 있어서, 저도 언젠가 이런 깊이 있는 책을 직접 써보고 싶다는 영감을 주었어요.영화는 '인터스텔라'입니다. 단순히 거대한 우주 영화가 아니라 우주를 바탕으로 인간의 사랑 등을 다루고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지구의 멸망 직전인데도 인간이 탐구, 희생, 사랑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영화로 잘 담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출연했다는 점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큰 스케일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제 성향과 잘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추가로 이야기하자면 특별히 한 개의 책과 영화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때 그때 바뀌는 것 같아요.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놀고먹기 / 여행 등을 제외한 생산적인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용)
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어떤 일을 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돈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기는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을 부족함 없이 챙기고 내가 하고 싶은 일, 가지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가질 수 있는 정도라고 가정해본다면,열정적인 마인드와 긍정적 태도 그리고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하며 살고 싶습니다. 회사에 다닌다면 회사사람들 함께, 대학원에서 연구를 한다면 연구실에서 연구원들과 함께여도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좋은 사람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여행을 다니며 여유롭게 지내는 것도 분명 좋은 삶이지만, 저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건 훌륭한 인품과 열정, 실력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 속에서 성장과 배움이 일어나고, 성취의 보람과 함께 좋은 사람을 얻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험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의 외적인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없다면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성의 외적 특징을 적어주세요.)
선한 인상에, 저보다 키 크고(172 이상), 어깨 넓고, 피부가 좋고, 웃을 때 진실 되게(정말 행복하다는 듯이) 웃는 사람.여기서 말하는 선한 인상은 단순히 순하게 생겼다는 느낌이 아니라, 얼굴에서 따뜻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뜻합니다.본능적으로 끌리기는 하지만 경험 상 반드시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나는 어떤 성격,성향의 사람이고 /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런 나와 잘 맞는 사람의 성격/성향은? (대충쓰면 광탈이니까 제대로 쓰삼)
저는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하고 마음 먹은 일은 바로 실행하는 편이라, 이런 저와 크게 부딪히지 않고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잘 맞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온화하고 제 의견을 존중하고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끌립니다.그리고 저는 제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 역시 주도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를 가진 분을 선호합니다.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승진은 어떤 의미일까?”처럼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또 인생에 있어 자신이 한 결정들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또 저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듣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타인이 이해할 수 있게 명확히 표현할 수 있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한 사람에게 끌립니다. 제가 보기 보다 장난기가 많아서 외적으로는 키와 체격, 진실된 웃음 같은 건강한 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능력 있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동시에 저를 응원해주고 장난도 받아줄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