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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즌 7 최종 보고서

시즌7 매칭 결과

매칭 알고리즘

1.
서로가 서로 고르면 무조건 매칭
a.
단, 둘이 적은 내용 베이스로 봤을 때 파국 관계일 것 같으면 그냥 Pass
2.
if, 한쪽만 (A > B) 골랐을 경우
a.
A가 상대편(B)이 적은 이상형에 근접하다 싶으면 매칭 (단 B의 동의하에 진행)
3.
그 외는 그냥 매칭 안함

매칭 결과

1번 케이스 ⇒ 서로를 고른 커플: 5쌍 2번 케이스 ⇒ 호스트가 매칭해준 커플: 2쌍
History of 혜친소
1.
시즌 1:  18쌍 중 4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2.
시즌 2: 16쌍 중 2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3.
시즌 3: 20쌍 중 3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4.
시즌 4: 20쌍 중 1쌍의 커플 탄생했습니다.
5.
시즌 5: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6.
시즌6는 아직 만남 진행중…

남녀반응 모음

여자 반응

끝나자마자 바로 다시 오겠다는 참가자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또 신청하겠다는 참가자분 2
젠틀남녀,,,, 정말 저번기수부터 이번기수 넘넘 젠틀한데 웃겨서 넘넘 좋았어용
오예 (근데 여자 말고 남자 불러주세요….. )
🩷 아잉
ㅋㅋㅋㅋ 내가 오면 커플은 안될지언정 친구는 생긴다했찌?
2차 사전미션 찾기 게임은,,, ㄹㅇ 한 다섯번의 치열한 실험 끝에 완성되었답니다. 만족해하니까 넘 좋아요
내가 자리도 성향보면서 하나하나 다 배치했다고. 이번에 자리배치 사실 좀 걱정했는데 넘 잘했나봐요??? 사람들이 넘 만족해함 .. 뿌듯 …..

남자 반응

그렇다!!
이번 시즌 특이점!! 매번 여자들끼리만 따로 만났는데 이번엔 남자들끼리 만나는군요 ㅇㅂㅇ~~~~ 진짜 자리 배치 넘 잘했나보오?
이렇게 후기 문자 남겨주면 넘나 감동받아용…
거의 군부 독재식 진행 ㄷㄷ ..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당.
저도 틀 깨고 돌아가주셔서 감사합니당!!
헬퍼 어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친소 VIP 감사합니다 ^^,,, (글고 현장사진 소개페이지에 다 있음 ㅡㅅ ㅡ!!)
저번 시즌에 와서 음식 피드백 엄청해주셨던 분,,, 이번엔 대만족하시고 가셨군요 ^_^
아녀,, 나도 돈은 벌어야지,,,
들 이 대

사전 미션 ‘내님을 찾아라’ 결과

혜친소는 이 놈을 만날까 저 놈을 만날까 고민하기 전에 ‘나를 먼저’ 알게 해주려는 목적 매우 뚜렷한,,저만의,, 작고 소중한,,교육프로그램 ???ㅎㅎ 입니다. 지난 7번의 혜친소 동안 저 나름대로 재미난 결론을 얻었는데, 커플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다음과 같더라고요.
1.
본인 성향 및 성격을 바탕으로 원하는 이성상이 매우 주관적이고 구체적임 (배려심 많다, 자존감이 높다 등 모두가 다 좋다고 생각하는 특징 x)
실제 커플이 된 사례 예시 (삼각형 누르면 토글 열림)
2.
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음
특히나 2번. 아무리 본인 이해도와 원하는 이성상이 뚜렷해도 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걸을 시즌1에서 보고 깨달았습니다. (일단 남자들은 그냥 다 필요없고 예쁘면 고르는 경향이 있었음) 그래서 그 다음 시즌인 혜친소 2에서 시작한게 바로 ‘내 님을 찾아라’ 미션입니다. 이 미션을 통해서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볼 수 있게 하고 싶었거든요.
자 모두가 힘들어했던 내 님 찾기에서 100%의 정답률 주인공들을 소개할게요.
정답자 : 송승연님
원래는 1등에게 상품을 주려고 했으나 ,,

But!

자진신고로 뭐.. 없는걸로 ^^
⇒ 저번 시즌에서는 사람들이 정답 그래도 은근히 잘 맞췄는데 이번에는 진짜 심각하게 못맞춰서 막판에는 걍 대놓고 물어보라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유동적으로 바꾼 룰이고 뭐 현장에서 잘 안들려서 누군 듣고 못듣고 등의 형평성 이슈 생김 ( 2번째 도입이라 아직 룰 미숙) … 여튼 이건 다음 시즌부터 디벨롭하겠숩니다!!
결론은 이번 시즌 너무 못맞춰서 경품없삼!!!

아쉬운 점 호스트 피드백

2차 때 쫌 더 자리 선정에 자유로움이 있었으면 좋을 듯 내가 이거 다 해봤잖아 ? 스탠딩? 시켜도 자리 고착됩니다. 사람들 안움직임.. 내가 그래서 알아서 섞어줘야함. 우리나라 사람들 미국식 하우스 파티 안맞음.. 걍 하라는대로 시켜야 자리 움직임 .. 막상 이미 잘 놀고있는 무리에 낄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든 분과 대화를 나눠보지는 못했던게 아쉬웠습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아쉬움과 불편함을 만드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게 바로 이겁니다. 아쉬움이 남아야 재미있는 법~~ 글고 사람 넘 적으면 나는 남는게 레알 업슘!!! 나도 수고비는 벌자!
호감있는 분과 1:1로 깊은 대화를 하기엔 어려웠던거같습니다. 그건 리얼 1:1 소개팅을 가야합니다…!! 그니까 소개팅과 이런 단체 만남의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개팅 : 한명을 깊게 알 수 있음 but 자연스러운 분위기 포기, 맘에 안들어도 시간 보내야함 혜친소: 한명을 깊게 알긴어려움 but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가능 친밀도 쌓기 더 쉬움 모든걸 다 가질 순 없쒀!! 개인적으로 소개팅 극혐하는 자로써 ,,,나는 1을 과감히 포기했답니다. 1:1로 깊게 아는건 혜친소 이후 단계에서 진행하는게 맞다고 봄!! 혜친소는 자연스러운 접촉!을 더 의도하는 단계입니다.
일하시는 스텝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인건비 좀 줄이고 ) 오 놀랍게도 헬퍼들은 다 무급입니다. 혜친소 경쟁도 치열하지만 헬퍼 경쟁률이 더 치열해요. 다들 그냥 와서 보고싶다고 (주로 이전 참가자들) 자진해서 오는 사람들인것!!! 인건비 줬으면 여러분들 1차부터 9만원 냈어야함.. 그냥 순수 대관비 음식비만으로 이 가격이 책정된겁니다. 진짜 주말에 루프탑 뷰 카페 통 대관하는게 비싸요… 음식까지 다 저 퀄리티로 하는거면….. 비쨤 … 양해부탁 🥹
사람이 많다보니 1차에서 알아갈 시간이 부족했다 정도..? 여러분 .. 전에는 40분으로 했더니 넘 길다.. 30분으로 하면 넘 짧다해서… 중도를 찾은게 이 시간입니다 호호.. 왜 부족했냐? 재밌으니까! 시간 짧다는 그냥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들을게용. 짧다해서 늘리면 루즈해지고 재미없어지고 집가고싶어짐. 내가 의도적인 아쉬움 넣는다했죠? 이것도 그거예요 아쉬워야 2차오지???
지인들이랑 같이오신분들은 결국 끼리끼리돼서 혼자 오시거나 다른 경로통해서 지인끼리 오지 않으신 분들은 2차에서 조금 뜨는거같아요! 오 2차에서 이런일 없도록 조금 더 지인 떨어뜨려 놓는데 신경쓰겠습니다..!!!
1차에서 테이블에 질문놓여져 있던게 나중갈수록 재밌는게 나오던데 처음에는 너무 막연한 질문들이 있던거같아요! 뒤에 질문들과 앞에질문이 섞여도 괜찮지 않을까..? 이것도 의도적인거임. 5번 로테이션 돌면 갈수록 체력 딸리고 똑같은 말을 해서 힘들어요 맨날 기빨린다 소리를해서 재미있고 토론할만한 질문을 후반부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질문이 서로의 직업맞추기였던 것. 도파민은 점진적으로 터트려줘야합니다!! 그 막연한 질문은 대답이 어려워서 마가 뜰 수 있으니 초반 질문은 쫌 더 구체적인걸로 바꿀 수 있도록 변경 하겠숩니다!!
2차 때 내가 고른 사람 찾기가 조금 체계적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네엡! 이것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원래 사전미션 찾는걸 저번 시즌부터 도입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요. 사실 베타테스트임..이게 대놓고 물어보면 ^대화^를 안하고 이거맞죠? 저거맞죠? 하는 정답맞추기에 급급해서 자연스러운 대화 + 찾아보기를 유도한건데 이 중도를 또 제가 찾아나가야 할 것 같네요. 계속 디벨롭 해보겠숩니다. 한 시즌3개 정도 지나가면 엄청 디벨롭 되어있을 듯? 궁금하면 담에 또 와잉 다른 분이 ”1차 때 혜빈씨가 보내준 항목들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썼고 뭐때문에 이렇게 생각했다~ 라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차라리 더 좋을 것 같아요” 요런 의견 남겨주셨는데 이것도 좋은 것 같움!! 1차 때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문지를 넣어보겠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분위기 있게 찍는다거나나중에 2차 스탠딩하고 있는 모습을 항공샷으로 동영상으로 찍는다거나 해서 첨부하면 장벽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ㅎ 사진 있어!!있따고!! 친히 포토박스도 만들었는데 이걸 인지 못했따는 것은 ? 소개페이지가 문제였다는 거겠죠 ? 좀 더 클릭커블 할 수 있도록 썸네일 사진을 바꿨습니다. 누가봐도 현장사진이 여기있다 느낄 수 있도록 !!

시즌7 특이점

1.
전 시즌 역대급 현장분위기
이렇게 사람들이 로테이션 안넘어 가려고 하고 화장실 타임 줘도 대화하느라 안간적 처음입니다. 초반을 제외하고 한 3라운드쯤부터 깔깔 거리는 소리 너무 들려서 내가 굳이 개입안해도 된 적 진짜 처음인 것 가튬 .. ? 다들 진짜 매너 뿐만 아니라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 분위기 다운 시키지 않으려는 에티튜드 갖추고 임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진짜 역대급 현장 반응이었어요!
2.
남자들끼리도 넘 친해져서 최초로 남자모임 생김
위에도 언급했지만,,, 원래 여자들만 따로 보는데 이번에 진짜 제가 자리 배치 끝장나게 했나봐요. 남자분들 12월에 따로 본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참고로 포스트잇에 색깔 표시 다르게 된거 내향형/ 엠에스지형 /리더형 나눈거임 !! 거기에 신청서 쓴 내용 + 문장력 바탕으로 이 사람 대충 추론해서 얘랑 잘 맞겠다하고 넣어놨음 훙 나 정성 미친듯 ㅋ
3.
기빨린다는 피드백이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 사라졌습니다.
이게 단체소개팅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기가 빨림 이슈가 생길 수 있고 고질적으로 나오는 아쉬운 점 피드백이었는데 이번에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전에 오셨던 분들의 더욱 높아진 만족도에 … 혜친소도 그만큼 성장한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함 !!
4.
피드백이 시간이 짧아서/ 사람이 많아서 아쉽다는 말 뿐
이건 진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보입니다. 재밌으니까 시간이 짧게 가는거겠죠? 좀 루즈할 때는 사람들 시간길다. 기가 쫌 빨렸다. 이런 소리밖에 안했는데 아쉬운점 피드백이 ㄹㅇ 다 아쉽다는 소리 뿐입니다.
사진투척

끝으로..

에리히프롬좌의.. 명언을 남김..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추천드립니다!
1차 마무리할 때 간략하게 이야기했지만,,, 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인 짝짓기 단계부터 인간 등급 매기고 자빠져서 우리 사회가 병들었다고 생각함..… 세상을 둘러보면 인간 교환 시장만 득실득실 한 것 같아요. like 듀오 ㅋ 결정사 ㅋ 여기에 영향을 받아? 본인도 타인도 상품화하는 발언 그냥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 같고 ? like ^잘 팔릴 때^ 빨리 장가/시집 가라 마라 등의 발언 등 저런 방식보다 보다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몸소 체감한 자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나은 방식으로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나름의 인생목표?가 있기에,,,, 에리히프롬좌의 철학을 바탕으로 혜친소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설계해보게 되었습니다.
여튼 더 이상 사회가 만든 ‘1등급 ^신랑신부감^’ 기준에 맞춰 본인도 타인도 상품화 시키지말고,,,, 그냥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삼 ,,, 진짜 ‘육각형’이네 뭐네 하는 소리도 가급적 안했으면 좋겠음.ㅡㅡ 세상에 그런게 어딨니? 남을 평가하는 행위가 나에게 돌아왔을 때 정신건강에 너무너무 안좋으니까 저런 사고방식 탈피했으면 합니다. 뭐든 기준이건 ‘나’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혜친소가 그런 생각이라도 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여튼 다들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구용. 또 기회가 되면 한 번 다시 봤으면 좋겠숩니다!! 진짜 이번 기수 너무너무 다들 젠틀하시고 Literally 빌런0에 수렴해서 너무 뿌듯하고 좋았어요. 다들 매너 지키시고 왔다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찐 마지막으로 혜친소 12월 준비중인데,,남자분들이 부족해서,,, 혜친소 홍보 부탁드릴게요 🥹 여성분들도 남사친 제발 홍보 매니 부탁.. 아그리고 재방문도 환영!!!! 재방문 할인있음!

(재방문 시 “남자사람” 데려 와 주신다면, 친구할인 10% 까지 추가로 들어가겠숩니다!!! 제발 남자 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