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매칭 결과
지목한 사람 + 성향 베이스로 매칭한 결과입니다.
서로를 고른 커플: 10쌍
참고로 이번에 엇갈린 사랑의 짝대기 사례가 많았어요.
진짜 5-6명의 이성에게 지목 받았는데 귀신같이 본인 안고른 사람만 골라서 매칭 안된 사례도 있습니다.
매칭 안됐다고 너무 서글퍼 마세요. 인연이 아닐뿐,,, 다음에 언젠가 제가 스리슬쩍 연락 드릴 수 있어요 (소개팅 건으로…) 기다리면 인연이 언젠가 찾아올 것,,,
History of 혜친소
1.
시즌 1: 18쌍 중 4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2.
시즌 2: 16쌍 중 2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3.
시즌 3: 20쌍의 커플중 2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4.
시즌 4는 과연…? 히히히…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남녀반응 모음
여자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이런 후기 첨들어봄 ㅠ ㅋㅋㅋㅋㅋ
이번에 운이 좋았삼 .. 여성분들 만족도가 너무 높네여 ^^
막내의 후기 이름 가렸지만 대충 좁혀지겠군요
이쁜애들 말고 남자를 데려와…. 남자 구하기가 힘들어요
이미 떄려쳤써 ;;; ㄱ
과거의 혜친소보다 나아지자! 정말 시즌1에 비하면 넘나 업데이트 된 혜친소,, 알아주니 땡스얼랏
피곤해서 죽겠긴 함 ㅠ
하 알아주니까 너무 행복해여 ㅠ
남자 반응
후후 그쵸?
거의 독재자였는데 ㄷㄷ 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괜찮아여 안적극적이어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납니다 ~~ 유니버스가 내 짝을 보내준다 ~~
하 ㅠ 사실 예쁘고 잘생겼다는 사람 많았다는 말보다 이런 말이 더 뿌듯해요. 인간은 끼리끼리 아니겠습니까…^^.. 호스트가 열심히 살아서 칭구들도 좀 다 열심히 살아유 큐큐
동성메이트! 이것도 합 엄청 봤습니다. 외향인 내향인 조합 및 내가 아는 사람이면 둘이 대화스타일 잘 맞는까지 파악해서 같이 넣어줌 ^^,,
ㅂㄷㅂㄷ..
그 외 후기
사전 미션 ‘내님을 찾아라’ 결과
혜친소는 이 놈을 만날까 저 놈을 만날까 고민하기 전에 ‘나를 먼저 알자’ 를 하게 해주려는 목적성이 매우 뚜렷한 저만의 작은 교육프로그램 및 약간의 사회실험(ㅋㅋㅋ?)이에요! 지난 3번의 혜친소 동안 저 나름대로 재미난 결론을 얻었는데, 커플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다음과 같더라고요.
1.
본인 성향 및 성격을 바탕으로 원하는 이성상이 매우 주관적이고 구체적임 (배려심 많다, 자존감이 높다 등 모두가 다 좋다고 생각하는 특징 x)
실제 커플이 된 사례 예시
2.
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음
특히나 2번. 아무리 본인 이해도와 원하는 이성상이 뚜렷해도 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걸을 시즌1에서 보고 깨달았습니다. (일단 남자들은 그냥 다 필요없고 예쁘면 고르는 경향이 있었음)
그래서 그 다음 시즌인 혜친소 2에서 시작한게 바로 ‘내 님을 찾아라’ 미션입니다. 이 미션을 통해서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볼 수 있게 하고 싶었거든요.
자 그럼 내 눈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사전 미션 결과 공개합니다.
100% 맞춘 사람 샤론님 강유민님 나왔으나!!!
너네들끼리 정답 대놓고 물어보고 다녔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삼 ㅡㅅ ㅡ
공평성에 어긋나는 이슈가 있으므로 이번 내 님을 찾아라 상품은 없는걸로 하겠삽!!!!!!!
대신! 감동의 후기 일등에게 상품을 주기로 하겠쑵니다.
호스트 피드백
감동의 후기 Top 3
1. 역대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남자분이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신건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왕 감동 ….진짜 이렇게 세세하게 쓰는 남자 못봤는데….. 전 시즌 1등입니다.
2. 참가자님과 이런 자리가 안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도 나는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나는 그냥 혜친소에서 와서 이사람이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를 깨달았으면 좋겠따고 생각했는데 딱 그 의도에 맞게 느끼시고 가신 것 같아서 흡족해요 (또 오지 못하겠지만,,, 아쉽긴 함 ,, 친구 꼭 보내줘요 🩷)
감동의 후기 Top 2
너무 기여웁고 ,,,, 후배님 만나서 반갑고,,, 마지막에 다 와준다는 거 너무 감동이잖아요 ㅠ
그냥 남자들 여자들 이쁘다 신났다 도파민 터진다 이런 후기도 뿌듯하고 재밌긴 하지만 와서 생각 정리 되었다는게 나의 중추쾌감 찌르는 후기 ㄷㄷㄷㄷ저 이거 받자마자 너무 감동받아서 캡쳐하고 자랑 엄청했어여 그나저나 이거 이등 줄 후기는 아닌데 더 긴거 그냥 1등 줌 .. 미안 ..
감동의 후기 Top 1
이 분이 진짜 내가 혜친소에서 왔으면 하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 가셔서 제일 뿌듯했던 후기….
1. 잊지못할 추억 ⇒ 내가 시간적 밀도를 중시하는 사람이라 ,,, 걍 어떤 일이든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음. 그래서 혜친소도 누군가의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한건데,,,딱 그 바램에 맞게 '한여름 밤의 꿈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다’라고 해서 쀼듯 그 잡채임 🥹
2. 소개팅 미팅하다 현다왔다 ⇒ 저도랍니다 ㅋㅋㅋㅋㅋ비슷한 이슈로 현타가 너무 오는 이슈가 있었는데 ,,,,, 이 문제의 근원이 무엇일까 고찰하며 나온 모든 것을 혜친소에 풀어냈음~~고통을 예술로 승화 뺨! 그래서 그냥 과거의 나처럼 힘들었던 칭구들이 힐링 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렇게 생각해주네용? 흐앙 ㅠ
3. ‘나’에 대한 깨달음 ⇒ 계속 위에서 말했으니까 이건 스킵하겠삼…
그래서 리뷰 1등 상품은?!!?!
두구
두구두구
두구두굳구두구….
호스트의 인생책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입니다.
(나 이거 전국민 필독서 만들기 운동중임.. 혹시나 관심있는 사람은 꼭 읽어보길 바람.. 1등 리뷰에게는 해당 책을 상품으로 드릴예정이에용 ^^ )
아쉬운 점에 대한 답변
직업 나이를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종종 피드백에 직업부터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간간히 들려오는데 저는 이걸 의도적으로 지양해요. 왜냐면 대부분 사람들이 직’업’ 보다는 직’장’으로 본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도 하고, 직업 외에 다른 걸로 본인을 표현해보려고 했을 때 아 말하기 어렵다를 느끼는 순간! 그때부터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려는 계기를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런 이유로 직업 및 나이를 제외하고 대화하라 합니다.
5라운드 때 되니까 많이 지쳐요
너무 욕심 나서 다 뽑았더니 20:20으로 진행했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너무 다 괜찮아서 안뽑기가 어려웠어요ㅠㅠ 앞으로 욕심 줄이고 걍 16:16 으로 자주자주 여는 방향으로 가야겠삼..
현실에 있을 법한 밸런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면 더 깊은 이야기와 가치관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의견입니다 ㅠ 이거 덕분에 시즌5는 더 재밌는 질문을 넣었어요 (ex. 장거리 연애 가능 불가능 / 나중에 애가 대학 안간다하면 응원 vs 반대 등)
의자 등받이가 없어서 허리가 조금 아팠던 부분 빼면 다 좋았습니다.
분위기 좋으라고 그런 테이블&의자를 넣은건데 생각을 못했네용 앞으로 스탠딩 테이블 다 빼러고 낮은 테이블로 쓰겠삼!!!
남자든 여자든 자리 옮길 때 배열은 유지해달라고 공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넘 굳 아이디어ㅠ 적극 반영해서 시즌5에 그렇게 공지했서용 ><
맥주 빨리기 마시기 같은 게임 같은게 한두개 정도 더 있었으면 좋았을거같아요!
뭐가 있지..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주삼 !!!!
시즌 4 비하인드
1.
싱글벙글 비주얼 파티
그동안 모든 시즌 중 시즌 2가 남성분들 매우 준수하셔서 다시는 그렇게 못모을 것 같다고 외치고 다녔는데, 시즌4 찢.었.다. 여자들이 그렇게 싱글벙글한 시즌은 본 적이 없었다. 맨날 여자들이 아깝단 소리 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런 후기는 거의 첨 들어봐서 아주 뿌듯함 ( σ̴̶̷̤ .̫ σ̴̶̷̤ )
2.
세상 너무 좁은 혜친소 유니버스
a.
알고보니 옆에 학교 사람이 이번 기수에 오셨고 (이분은 내 동네 혹은 고딩 친구 지인으로 온건아님 어쩌다보니까 수지사람이었음)
b.
이 친구 또 알고보니 내 교환학생 친구랑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 세상 너무 좁음..
3.
그리고.. 마지막
혜친소 참가 확정부터 전날까지 사람들에게 안내문 계속 보내주는데 이거 하면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밋겠네요~ 이런 말 꼬박 꼬박 잘하는 사람들 시즌4가 젤 많았습니다. 이게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선 힘 팍팍 난다구용…이런거 따수운 메세지 전달하는 사람 많을 수록 그냥 당일 분위기가 넘 좋음 …. 받는 나도 기분 좋아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최종 보고서 이정도로 열심히 쓴 시즌 없었따….)
나도 사람인지라 사람들이 좋고 예의 바를 수록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데 시즌4 사람들은 진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픔
여러분 진짜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내 인생책 저자 에리히프롬좌의 명언을 하나 툭 던지고 가겠숩니다. 뿅!
아 그리고 사실 혜친소 당분간 좀 쉴라했는데.. (인맥 쿨타임 채우기 이슈 + 부족한 점 보충할 시간 등) 또 오고 싶다는 사람 & 친구 추천하겠다는 사람 너무 많아서!!! 일단 사전 수요 파악하고자 신청 폼 부터 들이밉니다. 아마 한다면 10월 말 예상해유.. 관심있는 사람 아래 링크로 신청 및 홍보 부탁해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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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or 10/26 예상합니다 (일단 신청하면 알아서 날짜 어레인지 하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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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폼 내용이 많이 바뀌었으니 재방문 하실 분들도 다시 작성해주세용 (재방문 디씨 있삼 ^^ㅎㅎ)


























